지나간 모든 것은 과거이고 남겨진 모든 것은 미래이다.
과거와 미래만 있을 뿐, 현재는 없다.
-김용삼

 

 

 

세상 사람들은 온갖 '쓸모'에 대해서 말한다. 쓸모있는 것들만이 살아남을 수있고 쓸모없는 것들은 가차없이 버려지곤 한다. 그런데 오로지 문학만이 쓸모없는 것도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그것들을 예찬한다. 어떤시인은 길가에 버려진 사금파리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기도 했고, 어떤작가는 강아지가 누고간 똥의 마음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처럼 문학은 온갖 버려지는것들, 쓰레기라고 비난 받는것들, 울타리 바깥으로 내려지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그것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주고 느끼게한다.

 

 

 

퍼즐(짜 맞추기)/정해각

제멋대로 흩어져 놓여 있는 퍼즐 조각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면 엉망이 돼 듯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다. 숲을 보지 않고 한 나무만 보고 전체를 추론하듯이 한 퍼즐조각에 담겨져 있는 의미와 형상만 가지고 미지의 사물을 구상화 한다는 것은 실패하가 쉽다. 기능이 다른 작은 세포들이 모여 기관을 만들듯이 퍼즐 조각들에게는 하나의 질서와 짜 맞춤이 있건만 이를 도외시하고 성급하게 대들다 낭패를 보는 사람들. 오늘도 가는 길에 가로 놓인 풀어야만 할 퍼즐 조각들 이 수수께끼를 풀려고 곤욕을 치르고 있는 사람들 갑론을박 속에 시간은 지나가고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나이를 더할때 마다..."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일수록 세월이 지나갈 때마다 매력의 빛이 희미해지기 마련입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한 번 두 번 칠을 거듭할 때마다 빛과 윤기를 더해가는 옻 말이예요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기회가 적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기쁨이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나이를 거듭하는 기쁨 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 당신은 비로소 멋진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난 사람 모두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현명하다.
--> 사람에게서 배움이라는것은 그만큼 깨닫는것이 있고 아는것이 있기때문에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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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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