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에게는 항상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공자-

  

 

 

 

 

광명글라스도어록 글래스도어락 소개합니다.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광명글라스도어록, 광명글래스도어락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광명글라스도어락 광명글래스도어록 강추합니다.

 

 

 

말하지 않아도/심성보
말하지 않아도
사랑인 줄 알고 있다
당신은 내 세상에
나는 당신의 세상에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하나가 되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당신이 내 사랑인 줄 알고 있었다
해 저문 저녁 하늘 찬란한 별처럼
당신이 나의 창문에 와 주기를
말하지 않아도
이미 내 마음은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새벽 바다처럼 조용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
(심성보 시인의 '바라보기' 시집중에서)

 


WRITTEN BY
굿투데이
전자키 번호키 자동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