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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詩: 홍인숙

그대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설령 그 음성 듣지 못한다해도
그 손짓 알 수 없다해도
희뿌연 유리창 너머나마
그대 한 번만 바라 볼 수 있다면

먼 하늘가 흩어지는 구름 위로
한숨처럼 그리움을 피우고
스쳐 지나는 사람마다
그대일까 기웃대며
한나절을 보내고 돌아온 날은
철 이른 裸木처럼 서글퍼
자꾸 옆으로 눕고만 싶어집니다

 

 

 



그대 가슴에 두고 홀로 애태움이
쓸쓸할 줄 알았더라면
얼음이 서걱이던 강물에 내린
이른봄의 햇살만으로
눈먼 사랑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을

물안개 서린 유리창 너머
그대 설령 이별을 손짓한다해도
눈물을 떨구지 않겠습니다
이별도 행복이려니 간직하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대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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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김 소월

봄가을 없이 밤다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 볼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서름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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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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