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아직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우리로 하여금 얼마나 인내를 할지 시험하는 것만 같습니다.
날씨에 지지 말고 오늘도 자신의 행복과 성공을 꾸려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해는 잠시 길을 잃고 모습을 감추었지만 열기는 쉬 식지가 않습니다.

군포보조디지털키 소개합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 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 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 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 백 예순 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여태껏 한 번도 부치지 못한 편지는 당신..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당신이 괜찮은 척 하는 만큼 나도 괜찮은 것 이라고 당신이 참아내는 세월 만큼

나도 견디는 척 하는 것 이라고 편지 첫머리 마다 쓰고 또 쓰고 싶었던 편지도 당신..이라는 사랑이었습니다

내 생애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편지 였듯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답장도 삼 백 예순 다섯 통의 당신이었습니다

-詩 유진하

군포보조디지털키

 

 

 

 

 

 

 

 

 

* 여성은 ‘이상’으로 사랑을 하고, 남성은 ‘속셈’으로 사랑을 한다.

-게리 S. 오밀러

 

 

 

 

 

 

 

 

 

구름마저 노을과 어우러져 크림색으로 번져있고 바람이 불며 머리카락을 어루만져주고 지나갑니다.
거리에는 격렬했던 열정이 식은 후의 적막하면서 쓸쓸한 감정만이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분명 아름다운 풍경인데도 눈물이 핑 도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군포보조디지털키 였습니다.

 

 

 

 

 

 


WRITTEN BY
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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